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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의 심리학/심리학 도서 추천

by 서울정한량 2024. 3. 20.

삶을 살아가다 보면 한 번씩은 무기력함에 빠지곤 합니다. 무기력해진다면 우리는 모든 것이 하기 싫고 외출을 하지 않으려 하거나 하던 일들을 손에서 놓아버리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실 겁니다.

 

이 무기력함이 왜 오는지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가 있는지를 <브릿 프랭크 - 무기력의 심리학>에서 저자는 어떻게 이야기를 하며 심리학을 풀어나가는지 한번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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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기력을 떠나보내는 법.

이 책의 저자 '브릿 프랭크는' 무기력을 떠나보내는 법에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불안감은 장애가 아니라 건강한 신호라고 이야기하며, 이 무기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에서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는 불안감과 공포 걱정을 구분해서 생각할 줄 아는 것이 필요하고 느낌, 감정, 생각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불안과 공포는 하나로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느낌과 감정들 모두 하나의 카테고리 안으로 집어넣어 생각을 하고 있었다. 브릿 프랭크는 이 무기력함을 떠나보내기 위해 뇌를 이해하면 내일을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듯 나를 이해하고 알아감으로써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

 

2.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관계들

이 책에서는 무기력하게 만드는 다양한 관계들을 담아내고 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부터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와 가족들을 담아낸다. 이런 관계 속에서 새로운 대화법이 필요하고,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며 용서는 아름답지만 치유와는 상관없다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런 다양한 관계는 지금 살아가는 나의 삶 속에 적용해 본다면 어떤 것들이 나에게 무기력감을 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3. 무기력의 에너지, 중독과 정서적 회기

무기력의 가장 큰 적으로 중독과 나쁜 습관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중독에 빠져서 살고 있고 그로 인해 좋지 않은 습관들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이 중독과 나쁜 습관들을 인정하고 관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브릿 프랭크'는 편안한 길은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홀로 서기를 해야지 비로소 어른이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무기력을 깨트리기 위해선 작은 한걸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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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대 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무기력감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거나 우울증에 빠지는 사람들까지 많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사회를 살아가며 '브릿-프랭크'의 <무기력의 심리학>은 현 상황을 진단하고 어떠한 탈출구가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도서이다. 무기력함에 빠져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조심스럽게 추천해 본다.